2013년 2월 7일 목요일

오토캐드 자동 플롯 프로그램들 소개

출처 : http://autoc.tistory.com/259

제 프로그램인 드림의 다중 플롯외에
이처럼 여러장의 도면을 출력하는 리습이나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자료는 제작자의 카페나 홈페이지에 있는데
제가 해당 카페/홈페이지에 가입하지 않은 점과 원 제작자의 프로그램 버전 업 가능성때문에
이 글에는 직접 자료를 올리지 않고 링크로만 소개해놨습니다.
사실
제 프로그램외에 다른 것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소개라기 보다.. "찾아보니 이런 것이 있네요" 정도입니다.
스크린샷이 있는 것은 여기저기서 찾은겁니다.
프로그램 제목을 누르시면 해당 카페/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목록은 ABC순 입니다.)

무료 프로그램

DalsuPlot - 회원가입 필요
스크린샷 없음
DAS PLOT

Dream - 다중플롯

Krst Plot 2007 - 회원가입 필요

Seil_Plot
스크린샷 없음

SMARTPLOT

tiawPlot

유료 프로그램

allplot

ArchiOffice XPress Tools

SenPlot

2013년 1월 23일 수요일

여러 가지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이언트 다운 링크 정리 - 클라이언트 파일 모음 추가

출처 : http://minkyoungseop.com/665

클라우드 서비스들의 클라이언트 다운 링크를 모아봤습니다. (윈도우용 기준입니다.)
용량이 작은 클라이언트는 직접 파일을 추가했고, 이외는 링크를 넣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이언트 모음 파일 링크 추가합니다.

클릭클릭~

위 링크에서 아래에 있는 파일들을 한 번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

1. 에버노트(evernote) - http://evernote.com/download/get.php?file=Win
2. 드롭박스(dropbox) - https://www.dropbox.com/downloading?os=win
3.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 https://tools.google.com/dlpage/drive?hl=ko#eula

googledrivesync.exe

4. 구글 뮤직(google music) - https://play.google.com/music/listen?u=0#manager_pl

MusicManager.exe

5.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 드라이브(microsoft sky drive) - http://go.microsoft.com/fwlink/p/?LinkId=248256

SkyDriveSetup.exe

6. 네이버 N드라이브(naver ndrive) - http://tools.naver.com/service/ndrive/index.nhn

Toolbox-NDrive_x64.exe

7. Daum 클라우드(daum cloud) - http://get.daum.net/cloud/DaumCloudSetup.exe

DaumCloudSetup.exe

8. SK T클라우드(sk t cloud) - http://www.tcloud.co.kr/resource/Tcloud_setup_2012-11-06_1.0.4.exe
9. KT U 클라우드(kt u cloud) - http://home.ucloud.olleh.com/download/download.kt?client=pc

10.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amazon cloud drive)
                                                 - https://d29x207vrinatv.cloudfront.net/AmazonCloudDrive-installer.msi
11. 애플 iCloud(apple icloud) - http://support.apple.com/downloads/DL1455/en_US/iCloudSetup.exe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박현 선생《부도지》강해

출처 : http://www.mindvision.org/mind/mind_data/article_view.html?code=article&number=271&title=%C2%FC%B5%C8%20%C0%CE%B0%A3%C0%C7%20%BA%BB%BC%BA%C0%BB%20%C3%A3%BE%C6%B0%A1%B4%C2%20%B0%F8%B5%BF%C3%BC%C0%C7%20%B1%E6
이 글은 그간 겨레의 역사와 사상의 뿌리를
찾는 데 전념해 온 사학자 박현 선생이
조계사 교육원에서 열고 있는 부도지 강의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우리 겨레의 가장 오래된 역사서인
부도지에서 우리는 한민족 고유의 독특한 역사관과
인간 이해, 그리고 참된 인간 본성을 향해 가는
아름다운 공동체의 이상을 만날 수 있다.
1980 년대 겨레 지성사에 다시 등장한 《한단고기》는 우리의 정신과 역사를 다시 보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들었다. 한단(桓檀)시대의 사상과 그 역사의 장엄함은 겨레의 정신을 회복하려는 개인이나 단체에 큰 위안과 격려가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 《한단고기》는 올바르게 계승되지 못한 채 좌우 편향에 빠져 있지는 않는가!
  우 편향이라 하면, 우리 사학계를 지배하고 있는 주류(?)에게 여전히 《한단고기》는 위서(僞書)로 낙인찍힌 채 역사 뒤편의 이야기로 대우받고 있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좌 편향이라 하면, 한단고기의 내용에 대한 구체성을 아직도 학문과 실천으로 정립시키지 못한 채 견강부회(牽强附會)만 하는 겨레운동 진영에 대한 말이다.
  21세기가 되면서, 겨레 지성사에는 그와 비슷한 일이 다시 벌어지고 있다. 먼저, 그 책에 등장하는 주요한 개념들이 유행하고 나섰다. ‘마고’와 ‘율려’는 겨레 정신사에 대한 강연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제가 되었고, 그 내용과 이름을 따서 만든 책도 출간되었다. 특히 율려는 민족운동을 위한 사상적 근간으로 제시되는가 하면, 급기야는 그와 관련한 단체도 형성되었다.
  그러나 그 개념을 담고 있는 《부도지》란 책은 아직도 정체가 분명하지 않은 실정이다. 그리고 세간에서 유행하고 있는 율려에 대한 풀이는 뜬구름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어디에서도 율려의 구체성을 찾을 수가 없다. 《부도지》도 《한단고기》와 같은 운명으로 떨어지는 것은 아닌가! 겨레 지성사의 정식 교재로 채택하기 위해서는 먼저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 있는데 두 책 모두 그 조건을 충족시키지를 못했던 것이다.
한민족의 최고(最古) 비서(秘書) 《부도지》
  《부도지》는 우리 나라에서 그 기록 연대가 가장 오래된 책이다. 《부도지》는 충렬공(忠烈公) 박제상(朴堤上) 선생이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부도지》는 상·중·하 각각 5지(誌)씩 해서 15지로 구성된 《징심록》15지(誌) 가운데 제 1지이다.
  조선 세조 이전까지는 이 책의 내용이 상당히 널리 세상에 알려져 왔던 것 같다. 고려 태조 왕건은 사람을 보내 부도의 일을 상세하게 물었다고 했으며, 강감찬 장군도 여러 차례 영해를 방문하여 물은 바가 있었고, 세종대왕은 그 후예들을 서울로 불러들여 성균관 옆에서 거주하게 하며 특별한 대우를 했다. 그리고 김시습 선생은 훈민정음 28자가 이 《징심록》(澄心錄)에서 나왔다고 증언하고 있다. 그러나 세조의 왕위찬탈에 반기를 든 이후 《부도지》는 영해 박씨의 몰락과 함께 수난을 겪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징심록》의 15지 가운데 지금까지 그 원문이 세상에 전해지고 있는 것은 《부도지》 뿐이다. 그 원본은 박제상의 후손으로 동아일보 기자였던 박금 선생이 한국전쟁 때 월남하면서 그의 출생지인 북한 문천 땅에 남겨두었다고 한다. 오늘날 전해지는 《부도지》는 1953년경에 그가 기억을 되살려 재생한 것을 판본으로 삼아 1986년 김은수 선생이 평역한 책이다. 그래서 《부도지》는 《한단고기》보다 더한 위서 시비에 걸려 있다.
  그러나 아직도 《부도지》는 영해 박씨 문중에서 가전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우리가 자료로 삼고 있는 것도 영해 박씨의 후손인 박현 선생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강의하고 계시는 내용과, 그리고 그 강연자료를 정리해 출판 준비중에 있는 《부도지》(박현 풀이)에 근거를 두고 있다. 물론 박현 선생이 배우고 익힌 《부도지》의 내용은 박금 선생의 그것과 문장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크게 틀리지 않는다. 다만 전통선가 공부를 어려서부터 배운 경험을 바탕에 두고 익힌 것이라, 박현 선생의 《부도지》 내용은 구체적이면서 일관성이 돋보인다.
부도(符都), 천부(天符)의 도시이자 단군 조선의 수도
  《부도지》란 한마디로 ‘부도’에 대한 기록인데, 그렇다면 부도란 무엇일까? 한자로 ‘符都’로 되어 있어서 이를 두고 ‘천부(天符)의 도시’라고 하기도 하고, 또한 거기에 구체적으로 ‘단군 조선의 수도’를 말한다는 해석을 덧붙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 역사적 혹은 문학적 상상력에 의존한 풀이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최소한 《부도지》에 나오는 고유한 명사들에 대해서는 그 당시의 음가체계를 복원해서, 그것에 바탕을 둔 의미 체계로 풀어야만 올바른 개념으로 이해할 수가 있다. 특히 한자로 정리되어 있는 고유명사들은 대부분 음차나 훈차로써 차용된 표현들이다. 부도만이 아니라 마고도 음차된 경우에 해당하고, ‘짐세’(朕世)의 경우는 훈차로써 그 의미를 살펴야만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이미 일반화된 명사들도 구체성을 가지고 이해해야만 한다. 가령, 선천(先天)과 후천(後天)이라 하는 개념 외에도, 대성(大城)·음(音)·여(呂)·율(律) 등에 대해서 그렇게 해야한다. 개념에 대한 구체성이란, 시간과 공간의 의미를 모두 담아내야 하는 것이고, 인간의 몸으로 감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진술을 말한다.
  《부도지》의 세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는 ‘고한어’(古韓語)라는 하나의 도구가 필요하다. 현재, 이 부분에 대한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박현 선생은 고한어를 단지 언어학이 아니라 인간학이라고 말하면서, 그러한 체계를 전통적으로 ‘정언’(正言)이라고 했다 한다.
  정언의 체계에 기초를 둔 고한어(古韓語) 연구에 따르면, ‘부도’는 순수한 옛 우리말로서 본래는 ‘뷔더’였고, ‘바이더’, ‘바이다’ 등으로 쓰였던 말이다. 역사적으로 ‘배달’(倍達)이라는 한자어로 음차된 말이 바로 ‘바이다’였다. 실제로 《부도지》는 그런 부도의 역사를 담고 있다. 즉 《부도지》에서 말하는 부도의 세계는 추상이나 신화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우리 역사에 있어서 구체로서 있었던(있는) 세계다.
  뷔더의 ‘뷔’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고 있는 ‘부’나 ‘바’라는 말과 같다. 모두 ‘밝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는 우리말 ‘아바(버)지-밝음으로 이끄시는 분’에서 볼 수 있듯이, ‘이끌다’ ‘중심이 되다’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더’와 ‘도’는 우리말에서 터와 같다. 그러므로 ‘뷔더’는 중심적인 곳, 밝은 곳이라는 의미가 된다.
  그러나 《부도지》에는 뷔더라는 세계 이외에 또 다른 세계가 설정되고 있다. 뷔더를 중심으로 또 다른 세계와의 연관성을 전제하고 있는 셈이다. 그것이 바로, 앞에서 말한 부도의 세계와 마고의 세계 그리고 우리의 현상의 세계다. 이 세 세계 사이의 상관관계를 통해서 부도를 설명해 가고 있는 것이 바로 《부도지》다.
  《부도지》를 이해하려면 먼저 3개의 세계를 이해해야 하는데, 마고의 세계와 인간의 현실세계 및 부도의 세계가 바로 그것이다. 첫째, 마고(참된 사랑이란 뜻)의 세계는 사람이 태어난 첫 출발점이자 사람이 돌아갈 마지막 목표점이다. 둘째는 말 그대로 고통스런 인간의 현실 세계다. 셋째, 부도의 세계는 마고의 세계에 도달하기 위해 인간이 스스로 세운 공동체다.

“마고로부터 궁희와 소희,
그리고 이들로부터 난 사천인(四天人)의 그림은
동양학에 자주 나오는 무극으로부터 양의와 사상의 체계와 같다.
밖에 있는 여덟 개의 궁(宮)이 팔려(八呂)다.
율(律)은 마고와 팔려 사이의 간계에서 형성된 흐름을 말한다.”


《부도지》에 나타난 인간 탄생과 인체 운행의 비밀
  《부도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도’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지만, 그보다 더한 문제는 여기에 기록된 역사가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와는 너무 다르다는 점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는 어떤 사람을 중심으로 일어난 사건들의 나열로 되어있다. 거기에는 이미 사람이 전제되어 있고, 전제된 사람이 밖으로 펼치는 활동을 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측면으로 나누어 기술한 것에 불과하다. 여기에는 객관화된 시간과 공간이라는 함수를 통해서만 드러날 뿐이다.
  그러나 《부도지》의 역사는 선분으로 이어져 오던 일반 역사의 흐름을 횡(橫)으로 갈라놓고 있다. 《부도지》가 다루고 있는 역사는 사람에 대한 역사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그것도 인간이 나와 너로 구분되어 개별화된 주체로 활동하기 전부터, 나와 너를 넘어서 있는 인간 자체의 역사를 먼저 다루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인간이 생겨났으며, 인간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몸을 갖추게 되었으며, 또 그 몸은 어떻게 운행되게 되어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한 역사를 다루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황당할 수도 있지만, 이 기본적인 역사에는 우리 인간의 탄생의 비밀이 있고, 우리가 탄생해서 몸을 갖추게 된 과정이 있고, 몸을 갖추어서 몸을 움직여 가는 실제 내용이 있다. 사람을 하늘이라고 여겼던 우리 겨레의 전통적인 인간관의 구체적인 근거가 무어냐고 물으면, 바로 《부도지》에 기록된 인간의 역사를 가지고 충분히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역사를 구태여 분류하면 전통선가적인 역사관이라 할 것이다. 사람을 본말(本末)과 선후(先後)의 체계로 이해하고 있는 선가(仙家)에서는 어디서 어떻게 사람의 뿌리라고 하는 하단전이 형성되었으며, 이 하단전(고한어로는 바라돌)으로부터 인체가 형성되어 운행되는 과정과 기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제의 원리로서 빛과 열이라는 두 요소(《부도지》에서는 이를 ‘화일’(火日)이라 한다)와 소리에 대한 원리적인 설명이 있다.
  서양의 《실낙원》. 성경에 비견되는 겨레의 창세기
  그러므로 《부도지》는 우리가 알고 있지 못했던, 그 동안 현실 역사의 뒷면 혹은 전제로 있었던 우리 겨레의 선가 문화를 근본적으로 다시 이해하게 해주는 전적(典籍)이 된다. 《부도지》의 내용 가운데 1장부터 4장까지는 인간 이전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 어떻게 보면, 마치 ‘실낙원’이라는 소설이나 ‘구약’의 창세기를 떠올릴 수도 있는데, 그래서 이 내용은 보는 사람의 눈에 따라 그 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마고는 궁희와 소희를 낳고, 다시 이들은 황궁씨와 청궁씨 그리고 백소씨와 흑소씨를 낳는다. 이 넷은 사천인(四天人)이 되어 성중의 사방의 자리를 맡는다. 이 과정은 동양학에서 말하는 일이 이를 낳고, 이가 사를 낳는 흐름과 일치한다. 그리고 궁희와 소희는 다시 각각 두 천인(天人)과 두 천녀(天女)를 낳아 팔려(八呂)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것은 하늘을 계승한 인간의 몸이 그 구체성으로서 방위를 갖추고 기관으로서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말한다. 사천인은 전통 사상인 사대(四大)와 통하는 개념이다. 우리가 정(精)이라고 하는 존재를 구성하는 최소의 요소존재를 부르는 개념을 분류하는 한 방법 가운데 하나다. 사대가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분류한 것이라면, 오행(五行)은 요소존재의 운동 흐름을 중심으로 분류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수행세계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하단전’(下丹田)의 구체적인 체계를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단전의 구성(대성)과 함께 그 운행을 맡아보는 주체(마고)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팔려라는 기관이 몸 안에 형성되어 이룬 ‘짐세’(朕世)라고 하는 세계에서 어떻게 마음이 육체와 만나 몸이라는 체계를 형성해 가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가 있다. 이에 대한 것이 5장부터 8장까지의 내용이다. 물론 상징을 넘어선 눈과 방법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지만. 그리고 9장부터 16장까지는 다시 마고로 돌아가기 위한 부도 건설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17장부터는 부도파괴 및 붕괴사를 다루고 있다.
모든 인간이 되돌아가야 할 근원의 이상향, ‘마고’
  《부도지》에서 마고의 세계를 상징하는 것은 ‘마고성’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이상향이 되는 마고성은 어떤 세계일까? 그 세계는 어떻게 시작했으며, 그 세계로 되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부도지》에는 마고성을 일러 지상에서 가장 높은 성이라고 하면서, 그 내용도 신화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런데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것이 한편으론 인간의 내면 세계와 인간 존재의 본질을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이 그런 낙원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의 대답에서도 인간 내면의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물론 부도라는 공동체를 전제로 해서 말이다.
  마고성은 인간에게 극복의 대상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도달해야 할 이상으로 제시되고 있다. 아니, 우리 인간이 어떻게 태어났는가에 대한 질문에 가장 근원적으로 대답할 때, 인간이 다시 돌아가야 할 원시반본의 고향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것은 동양학에서 말하는 ‘명’(命)이며, 인간 내부에 있는 이하라(人太陽)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면 ‘마고’는 무엇을 말하는가? 한자로 표기된 麻姑는 단지 우리말의 소리가를 한자로 빌려 쓴 것에 불과하다. 먼저, 박현 선생이 풀어놓고 있는 겨레 옛말 풀이는 MA(진실, 참된)+GO 혹은 GU(사랑) 이다. 그러므로 마고는 우리말로 ‘진정한 사랑’이라는 뜻이다. 이 어의가 확대되어 사랑의 실질적 담지자인 신(神)으로도 쓰였다. ‘마고’를 가장 큰 신, 진정한 신이라는 의미로 옮길 수가 있다. 옛 우리말인 ‘고임받다’에서 ‘고’는 사랑으로 쓰였고, ‘마’가 진정한 의미로 쓰인 것은 같은 언어권에 있었던 일본어에 남아있다. 지금도 일본어에서 마(ま)는 진정한(眞)이라는 뜻으로 쓰고 있다.
  그런데 마고성은 대성이라는 것이다. 대성(大城)은 우리말로 ‘구루’이니, 구루 가운데 가장 높고 지도자격에 해당하는 구루를 말한다. ‘마고 치구루’(마고대성)는 진실한 사랑 가운데 으뜸이 되며 가장 큰 신이라는 것, 이는 《부도지》에서 말하는 사람들이 지향하는 가장 이상적인 세상을 말한다.
  《부도지》에서 말하는 마고는 진정한 사랑으로 가득찬 세계이고, 완전한 세계이며, 당위의 세계로 설정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와 반대되는, 즉 이 당위의 세계와 상반되는 현상의 세계가 존재할 것이다. 마고의 세계와는 다른 세계, 마고의 세계로부터 벗어난 세계가 있다. 부도는 이와 같은 현상 세계를 전제하고 있다. 그리고 그 현상 세계로부터 인간은 기본적으로 마고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것을 《부도지》에서는 ‘복본’(復本)이라고 한다. 바탕이 되는 뿌리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마고성에 이르기 위한 공동체의 길
  《부도지》에 나오는 현실의 인간은 늘 불완전하다. 인간의 사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인간은 부도라는 공동체를 세우고 그 공동체를 통해 완전함을 추구한다. 그 과정이 바로 《부도지》의 역사관인 것이다. 따라서 《부도지》에서는 철저하게 부도를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한다. 부도가 세워지기까지의 과정, 예를 들어 마고의 세계와 그 세계로부터 나오게 되기까지의 과정은 상당히 신화적인 데 비해 부도가 세워진 다음의 과정은 그래서 철저하게 역사적이다.
  《부도지》에서는 인간 내면의 세계를 철저하게 존중하지만 이 또한 공동체를 전제로 한다. 부도를 전제하지 않고서는 마고로 돌아갈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 우리 고유의 공동체주의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인간의 현실세계에서 마고성으로 되돌아가려면 반드시 부도를 거쳐야 하는데, 부도란 자신의 본성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령 마고성이 열렸다 하더라도 그냥 들어갈 수는 없고 들어가기 위한 방법론이 있다. 이처럼 돌아가는 것을 ‘복본’(復本)이라 하는데, 복본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이 ‘수증’(修證)으로서, 수증은 우리 겨레 고유의 닦음이다. 또 수증은 이를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에서 이루어지는바, 그 공동체가 바로 부도다. 이 공동체를 거치지 않고는 결코 복본할 수 없다.”
  이것은 《부도지》의 관점을 간단하게 요약한 것이다. 쉽게 말해서 《부도지》에서 바라보는 부도, 즉 참된 공동체는 인간이 함께 자아를 실현하는 데 그 근본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사회를 다만 공존의 터전으로만 이해하는 오늘날 이런 관점은 결코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더구나 《부도지》에는 그런 참된 공동체, 즉 부도의 운영 원리까지 담겨 있다. 하나하나 소개하기는 어렵지만 그 원리 또한 너무나 시사하는 바가 크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 원리는 그대로 적용되어야 할 것들이다. 이처럼 우리에겐 미래를 밝힐 사상이 있었고, 그런 사상가가 있었으며, 또 그런 문화가 있었다.
글쓴이 서해진 씨는
현재 도서출판 바나리의 대표로 있으며, 월간 《도울도뷔》의 편집장으로 있다.
한국학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박현 선생과 함께 전통 선가를 중심으로 한
한국학 공부를 6년째 해오고 있다.


2012년 11월 28일 수요일

내 PC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아주 간단한' 법칙

출처 : http://www.ahnlab.com/kr/site/securityinfo/secunews/secuNewsView.do?curPage=1&menu_dist=2&seq=20224&dir_group_dist=0
1부_진화하는 사이버 공격 "보안전문가 PC도 공격 대상?" (지난 457호) 2부_"내 PC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아주 간단한' 법칙" (이번 호) 필자는 지난 몇 차례의 경험과 최근의 악성코드 공격 경향을 고려해 나름의 법칙을 세웠다. 원천적으로 악성코드를 막지는 못해도 최대한 막는 방법을 강구한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가상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 역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친 뒤, 수정을 거듭한 끝에 개선책을 확정했다. 우선, 일반적인 컴퓨터 작업은 가상환경에서 진행하며 설치하는 프로그램을 최소화했다. 웹 서핑과 문서 작업의 경우 가상환경 하에서 진행해도 큰 무리가 없다. 특히 근래엔 가상환경 프로그램 성능이 우수해 대부분의 동영상을 ‘끊김 현상’ 없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가상환경을 용도 별로 구성해서 사용했다. 최근 컴퓨터 사양은 보통 2~3개의 가상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예컨대 ‘인터넷 서핑’과 ‘문서 작업’ 등 크게 둘로 구분해 가상환경을 구축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필자의 경우는 ‘컴퓨터’와 파일 교환을 위해 만든 ‘공유 폴더’를 따로 나눠 악성코드에 감염되더라도 공유 폴더의 파일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림 1] 용도에 맞는 가상환경 구축 ‘인터넷 서핑’용은 널리 이용되는 여러 웹 브라우저를 설치했다. 취약점 공격이 많이 들어오는 PDF 뷰어도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이밖에 다른 프로그램은 설치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웹 서핑을 할 때마다 플래시 플레이어를 새로 설치하는 불편함이 있기는 했다. ‘문서 작업’ 가상환경에는 오피스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인터넷을 연결하지 않아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한 문서 파일 취약점 공격에도 대비했다.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으면 외부로 자료가 유출될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진다는 점을 염두에 뒀다. 이와 같이 공격을 당해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 2] 문서 작업용 가상환경은 기본적으로 네트워크를 연결하지 않음 다음으로 데이터 파일은 외장 하드디스크에 보관해 필요할 때마다 연결해서 이용했다. 자료가 하드디스크에 보관되어 있으면 악성코드 감염 등으로 한 번에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외부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 마다 연결하면 자료 유출의 가능성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유출에 걸리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여기에 덧붙여 중요한 자료는 암호화한 뒤 별도 보관해 단순 유출사고에도 만전을 기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는 구형 컴퓨터도 사용했다. 구형 컴퓨터는 별도 보관된 주요 자료와 암호화 된 자료를 볼 때 사용함으로써, 외부로 정보가 세어나가는 길을 봉쇄하는 데에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처럼 정보에 중요한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어떻게 보관해야 안전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지 유념한다면 무분별한 정보 유출은 얼마든지 피할 수 있다. 정보를 빼내갈 수 있는 경로를 ‘활짝’ 열어둔 채, 피해가 발생한 뒤 수습하는 식의 관리는 ‘사후약방문’ 식 처방이라는 점을 항상 상기해야 한다.@

















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스마트폰 내비와 자동차 내비, 뭐 사야 돼?

출처 : http://it.donga.com/newsbookmark/12071/
스마트폰에는 위성을 통해 현재 위치 정보를 송수신하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항법장치) 기능이 들어 있다. 이를 통해 위치 정보를 토대로 하는 SNS 앱(애플리케이션)이나 지도 앱 등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래도 GPS와 가장 잘 어울리는 건 역시 운전용 내비게이션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용 내비(게이션) 앱을 설치하면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못지 않은 역할을 수행한다. 더구나 최근 들어 5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면서 자동차용 내비게이션을 대체할 만큼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와 MP3 플레이어 시장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 것처럼, 화면이 커짐에 따라 이제 내비게이션 분야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스마트폰 내비와 자동차 내비, 뭐 사야 돼? (1)
아무리 그래도 내비게이션이 '갑'이지
모바일 기기 확산의 여파가 내비게이션 시장까지 미치는 가운데 국내 내비게이션 제조 업체들도 이전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비해 우위에 있는 지도 프로그램과 기기적 특성을 집중 강화하는 방식이다.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아이나비와 파인디지털은 자사 고유의 3D 지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이나비는 '아이나비 3D' 맵을, 파인디지털은 '아틀란 3D' 맵을 각각 탑재하여 방대한 지도 데이터를 통해 현실에 가장 가까운 지도를 제공한다. 특히 도로 및 지형 형태와 건물 모양까지 거의 흡사해 운전 시 경로 이탈을 최소화하며, 사양과 성능을 강화하여 GPS 수신이 빠르고 정확하다. 여기에 다양한 편의/부가기능(유가정보, 교통정보, 날씨정보 확인 등)까지 두루 갖췄다. 스마트폰 내비와 자동차 내비, 뭐 사야 돼? (2) 아울러 화면도 대개 7인치 급으로 복잡한 도로의 엇갈림(교차로, 분기점 등)도 명확하게 구분될 만큼 가독성이 높다. 매립형 내비게이션의 경우 차량 후방 카메라나 블랙박스 영상까지 출력할 수 있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 최근 제품에는 와이파이(무선랜) 기능까지 내장해 와이파이 지역이나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해 최신 지도 정보를 업데이트하거나 인터넷 검색(맛집 검색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이 밖에 스마트폰 연동 기능까지 가미하여 스마트폰을 충전하거나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해도 자동차용 내비게이션에는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분명 존재한다. 운전이 서툰 여성 운전자나 지리 정보에 밝지 못한, 아울러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지 못한 중장년층 운전자에게는 한동안 내비게이션이 중요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이 있는데 굳이 내비가 필요해?
4인치 내외의 화면을 장착한 스마트폰은 내비 기능이 제공되더라도 사실상 유연하게 사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화면이 작아 내비 앱의 정보나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하기 곤란했기 때문이다. 또한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에 비해 경로 추천 및 탐색, 지역 검색 기능도 부족했다. 하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5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면서 스마트폰 내비 앱도 한층 개선됐다. 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시작으로 LG 옵티머스 뷰 시리즈, 최근 팬택 베가 R3까지 5.3인치~5.5인치 화면 크기로 내비 앱 사용이 한결 수월해 진 것이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길어져 충전 없이 몇 시간 내비 앱 사용에도 문제 없다. 물론 자동차용 스마트폰 충전잭을 사용한다면 이마저 걱정할 필요 없다. 스마트폰 내비와 자동차 내비, 뭐 사야 돼? (3) 5인치급 화면 크기에 따라 내비 앱도 우수하게 발전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내비 앱은 나름대로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로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의 'T맵'은 자동차용 내비게이션에 버금가는 정확도와 편의성으로 이미 1,000만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상태다. KT의 '올레내비' 역시 최근 블랙박스 기능까지 추가하여 운전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휴대폰에 등록된 주소를 목적지로 바로 설정하는 기능 등도 탑재했다. LG유플러스의 'U+내비'도 최근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하여 5분 주기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했고 경로 재탐색 기능 등 사용자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 이통사 내비 앱 외에도 공개형 내비 앱도 상당한 수준을 자랑한다. '국민 내비 앱'으로 칭송 받고 있는 '김기사'가 대표적이다. 김기사는 무료 앱이 무색할 만큼 만족스러운 기능과 성능을 보여주어 이통사 내비 앱 대신 이를 사용하는 이가 점차 늘고 있다. 한 시장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내비 사용률은 2007년 1.1%에서 2010년 15.5%로 증가했고, 조만간 30%를 넘어설 것이라 예측됐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사용 메뉴가 주된 이유다. 더구나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자동 업데이트되니 딱히 신경 쓸 것이 없다. 스마트폰 내비와 자동차 내비, 뭐 사야 돼? (4) 어느 앱이든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고정형)만 마련하면 5인치대 스마트폰으로도 내비게이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할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이 지원되는 차량이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카오디오로 들을 수도 있으니 편리하다. 물론 내비 앱 사용 중 전화가 오면 블루투스나 핸즈프리 기능 등으로 받으면 된다. 7인치 대의 차량용 내비게이션과의 화면 크기를 비교해도 4인치 시절만큼 크게 열세를 보이진 않는다. 스마트폰 내비는 또한 자전거 이용 시나 도보에도 사용할 수 있어 좋다. 결국 스마트폰(또는 태블릿PC) 내비는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한 사용자나 단기 운전자, 지리 정보에 밝은 사용자 등에게 유용하리라 판단된다. 이들에게는 스마트폰 내비 정도면 수십 만원 대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이 굳이 필요 없겠다.
스마트폰 있는데 내비게이션 사야 할까
자동차를 구매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한번쯤은 고민했을 문제다. 이통사 내비 앱이나 '김기사' 같은 무료 내비 앱이면 큰 부족함 없을 듯한데 거치형(또는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꼭 구매해야 할까? 차량 기본 사양으로 매립형 내비게이션(후방 카메라 기능 포함)이 제공된다면 굳이 마다할 건 없다. 다만 거치형이라면 자신의 스마트폰 화면 크기가 5인치 이상인 경우 이통사 내비 앱이나 무료 내비 앱을 먼저 사용해 보길 권장한다. 경로 탐색이나 주행 음성 지원(방향, 주의구간 등) 정도로 안전운전에 지장 없다면 스마트폰 내비만으로도 부족함 없으리라 본다. 다만 스마트폰이 4인치 이하라면 내비 앱이 아무리 좋아도, 애당초 화면 크기가 작아 도로나 지형물을 운전 중에 한번에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복잡한 교차로나 여러 갈래의 분기점에서는 엉뚱한 길로 접어들기 십상이다(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면 내비게이션 구매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모두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면, 앞서 언급한 대로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도 나름 유용하리라 본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화면을 내비게이션으로 출력하는 커넥터도 출시됐으니 다양한 용도로 조합,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내비와 자동차 내비, 뭐 사야 돼? (5) 단 운전 중 스마트폰 또는 내비게이션 조작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음을 늘 자각해야 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 '운전 중 영상표시 및 기기조작 금지법'이 적용되면 운전 중 DMB 방송이나 영상물 시청, 또는 기기조작(내비게이션, 스마트폰/휴대폰, PMP, 노트북, 태블릿PC) 등이 법적으로 금지된다. 위반 시 최고 7만 원(승합차 기준, 승용차는 6만 원)의 벌금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2012년 11월 14일 수요일

최신 보안 용어, 따라 잡기!

출처 : http://www.ahnlab.com/kr/site/securityinfo/secunews/secuNewsView.do?curPage=1&menu_dist=2&seq=20169&dir_group_dist=0

2012년 새롭게 발견된 악성코드는 약 3천만 개에 달한다. 하루에도 수십만 개의 신종 악성코드가 생성되고 있는 것이다. 진화하는 악성코드만큼이나 이를 표현하는 보안 용어도 복잡ㆍ다양해졌다. 수많은 보안 용어 중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표] 2012년 발견된 신종 악성코드 개수(출처 : AV-TEST 홈페이지 캡처)

먼저,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개인 사용자들을 불안에 떨게 한 ‘피싱(Phishing)’을 들 수 있다. 피싱은 그 종류가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주로 금융 기관의 웹 사이트로 위장해 개인의 인증서나 계좌번호 등을 빼내는 수법을 뜻하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가짜 사이트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별 의심없이 개인정보를 입력했다가는 적잖은 금전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기업 보안 담당자에게는 ‘APT(Advanced Presistent Threat)’ 역시 공포의 이름으로 떠올랐었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며 그 존재감을 드러낸 APT는 다양한 IT 기술과 방식들을 이용해 조직적ㆍ지속적으로 특정 대상에게 공격을 가하는 일련의 행위를 의미한다.

이외에도 피해 규모가 크고 신ㆍ변종 등장 속도가 빠른 보안 위협들을 중심으로 보안 용어를 꼽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보안 용어

설명

APT(Advanced Presistent Threat)
다양한 IT 기술과 방식들을 이용해 조직적ㆍ지속적으로 특정 대상에게 공격을 가하는 일련의 행위를 의미한다.

DDoS(Distributed Denial-of-Service attack)
네트워크상에서 다수의 시스템이 특정 타깃으로 일제히 패킷을 전송해 다량의 트래픽을 발생시켜 해당 시스템을 마비, 또는 서비스 불능 상태를 야기하는 공격이다.

파밍(Pharming)
합법적인 사용자의 도메인을 탈취하거나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또는 프록시 서버의 주소를 변조함으로써 사용자들로 하여금 진짜 사이트와 오인하여 접속하도록 유도한 뒤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공격 기법이다.

피싱(Phishing)
금융 기관이 발송한 이메일 또는 웹 사이트로 위장해 개인의 인증서나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계좌번호 등을 빼내 이를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사기 수법이다.

사회공학 기법(Social Engineering)                          

IT 기술을 이용해 공격 대상인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공격 기법으로, 중요 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코드를 감염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피싱, 스팸, 보이스 피싱 등에서 주로 이용한다.  

스파이아이(SpyEye) 
'제우스' 악성코드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피해가 보고된 인터넷 뱅킹 정보를 탈취하는 목적의 악성코드다. 지난 2009년 12월경 처음 발견된 이후 지속적으로 변종이 유포되고 있다. 

스턱스넷(Stuxnet) 
특정 국가의 원자력 발전소 제어 시스템을 노린 악성코드로, 시스템 마비와 같은 오작동을 일으킨다. 

제로데이 공격(Zero-Day Attack)
해킹에 악용될 수 있는 시스템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가 발표되기 전에 이 취약점을 악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거나 해킹을 시도하는 행위다.  

제우스(ZeuS)
가장 대표적인 인터넷 뱅킹 악성코드 및 봇넷(BotNet) 생성 킷(kit)으로 금융 거래 증명서를 훔치거나 자동결제시스템, 급여 시스템의 비인증 온라인 거래를 하는 등의 범죄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좀비 PC(Zombie PC) 
악성코드에 감염된 PC로, 봇넷을 구성하여 C&C 서버를 통해 공격자의 명령을 받아 DDoS 공격 등 악의적인 행위를 수행한다. 

2012년 9월 26일 수요일

추석 연휴, 조카들 용돈만큼 중요한 보안 수칙!

출처 : http://www.ahnlab.com/kr/site/securityinfo/secunews/secuNewsView.do?curPage=1&menu_dist=2&seq=19962&dir_group_dist=0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모두가 기다려온 추석이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 연휴가 주말과 겹치면서 실망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이다. 차례상, 친지들 선물에 조카들 용돈까지 추석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추석 연휴에 지켜야 할 보안 수칙이다! <개인 사용자를 위한 PC 보안 10계명> 1. 윈도우 OS 및 각종 응용 프로그램의 보안 패치를 설치한다.
2.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실시간 감시 기능을 사용한다.
3.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의심스러운 제목의 메일은 열어 보지 않는다. 4. 메일이나 SNS 메시지에 존재하는 확인되지 않은 URL은 클릭하지 않는다. 5. 전달받기로 한 파일 외에는 첨부 파일을 열어 보지 않는다.
6. 확인되지 않은 웹 페이지에 개인정보를 함부로 입력하지 않는다. 7. Active X 설치를 요구할 경우 반드시 보안 경고 메시지를 검토한 후 설치한다.
8.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는 최신 버전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검사 후 사용한다. 9. 인터넷 로그인 계정의 패스워드는 영문,숫자,특수 문자를 조합해 8자리 이상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변경한다. 10. 중요한 자료는 주기적으로 백업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스마트폰 보안 10계명> 1. 스마트폰을 임의로 개조하거나 복사 방지 등을 풀어서 사용하지 않는다. 2.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백신을 설치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다.
3.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블랙 마켓 등을 통해 받은) 애플리케이션은 다운로드 및 설치를 자제한다. 4.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때는 신중하게 다른 사람이 올린 평판 정보를 먼저 확인한다.
5. 브라우저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터넷에 연결 시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에 있는 URL은 신중하게 클릭한다.
6. PC로부터 파일을 전송 받을 경우 악성코드 여부를 꼭 확인한다.
7. 스마트폰의 잠금 기능(암호 설정)을 이용해 다른 사용자의 접근을 막는다. 또한 잠금 기능에 사용한 비밀번호를 수시로 변경한다.
8. 블루투스 기능 등 무선기능은 필요할 때만 켜놓는다.
9. ID, 패스워드 등을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는다.
10. 주기적으로 백업하여 분실 시 정보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많은 사람들이 추석 연휴 동안 인터넷에 접속해 영화를 예매하고 게임, 쇼핑 등을 즐길 것이다. 하지만 이를 노린 각종 보안 위협이 예상되는 만큼 사용자 스스로 보안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11년 1월 26일 수요일

크롬으로 플래시 동영상 주소 알아내기

출처 : http://www.insidephone.co.kr/page/rss/win.php?idx=16223


이스트소프트와 애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애플과 이스트소프트는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애플에게 모욕이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공통점은 분명히 있다. 바로 사용자의 욕구를 잘 잡아낸다는 점이다. 반면에 차이점도 크다. 이스트소프트는 까를 양산하지만 애플은 빠를 양산한다. 기본적으로 애플에게 기술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 존재한다. 반면 이스트소프트는 기술 자체가 없다. 그러나 기술 자체가 없다고 이스트소프트를 비난할 필요는 없다. 사실 기술 격차가 크게 줄은 요즘에는 기술 보다는 경험이 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주1.
오늘 뜬금없이 이스트소프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스트소프트알툴바 때문이다. 사실 난 이스트소프트의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알툴바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아울러 이스트소프트에서 만든 것이라면 역시      여기 저기 버그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며칠 전 블로그에 댓글이 하나 달렸다. 내 블로그의 글을 읽고 이스트소프트의 모든 프로그램은 다 지웠지만 알툴바의 플래시 동영상 추출 기능은 아쉽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기능은 알툴바에서 시작된 기능이 아니다. 원래 아토    (IEToy)에서 처음 시작주2했고, 나중에 웹마에서 차용한 기능    이다. 요즘은 아토도 사용하지 않고 웹마도 사용하지 않아 이 두 프로그램에 아직도 이런 기능이 남아 있는지 모르겠다. 다만 이스트소프트의 알툴바를 사용하지 않아도 플래시 동영상의 URL을 추출하는 방법은 많다. 가장 고전적이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역시 스니퍼링을 이용하는 것이다. 스니퍼링(Sniffering)을 이용하면 브라우저로 보이는 모든 컨텐츠의 주소를 알아낼 수 있다.
광고없는 인터넷, Privoxy라는 글에서 소개한 프리복시를 이용하면 키를 이용한 동영상도 추출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조금 복잡하다. 또 별도의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이런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캐시(Cache)를 이용하는 것이다. 웹 브라우저에 플래시 영상이 표시된다는 것은 해당 플래시 영상이 이미 캐시에 저장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각 브라우저의 캐시 폴더를 뒤지면 해당 동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도 문제가 생긴다. IE는 이런 영상을 파일 이름 그대로 저장한다. 따라서 이런 영상을 찾는 것이 비교적 쉽다.
반면에 크롬은 모든 파일의 이름을 관리하기 쉽게 바꿔서 저장한다. 따라서 크롬을 사용할 때에는 IE 처럼 캐시를 뒤지는 것도 쉽지 않다. 이렇기 때문에 크롬 캐시 폴더의 파일을 모두 .flv로 바꿔 확인하는 상당히 무식한 방법을 설명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크롬에는 IE에서 캐시를 뒤지는 것 보다 훨씬 더 편한 방법을 제공한다. 따라서 오늘은 크롬을 이용해서 플래시 동영상의 주소를 쉽게 추출하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1. 동영상을 추출할 사이트로 이동한 뒤 동영상을 재생한다. 끝까지 재생할 필요는 없고 원하는 동영상이 나오면 그 즉시 중지하면 된다. 여기서는 예로 다음 TV 팟    의 동영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독도 명연설    로 하겠다.
  2. 일단 광고는 건너 뛰고 원하는 동영상(예: 노무현 대통령의 목소리)가 나오면 일단 동영상의 재생을 중지한다.
  3. 크롬(Chrome)에서 새 탭을 열고 주소 표시줄에 chrome://view-http-cache/를 입력한다.
  4. 별 다른 문제가 없다면 그림처럼 윗 부분에 조금전에 재생한 동영상의 주소가 표시된다.
  5. 동영상의 주소를 블럭으로 지정한 뒤 클립보드로 복사한 뒤 내려받는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링크를 클릭하면 캐시 정보가 표시되므로 꼭 블럭으로 지정한 뒤 Ctrl-C를 눌러 복사해야 한다는 점이다.
  6. 만약 브라우저로 바로 내려받는 것이 되지 않는다면 넷트랜스포트와 같은 내려받기 가속기를 이용해서 내려받는다. 일부 사이트에서 참조 URL을 검사하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다. 물론 추출한 동영상의 주소를 브라우저 주소 표시줄에 입력하면 거의 대부분 바로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없을 때에만 이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유튜브를 비롯 다른 동영상 사이트도 모두 비슷한 방법으로 동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다. 물론 이때 확장자와 URL은 동영상 사이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11년 1월 25일 화요일

Google Apps 자료 백업/복원

출처 : http://knol.google.com/k/sundew-shin/google-apps-%EC%9E%90%EB%A3%8C-%EB%B0%B1%EC%97%85-%EB%B3%B5%EC%9B%90/2x3wo3rclqol4/20#


시작하는 글

오늘은 Google Apps 툴별로 사용자 자료 백업과 복원 방법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합니다. 언젠가는 모든 기능이 갖춰 지겠지만, 아직 각각의 Google Apps 툴들이 사용자의 필요에 꼭 맞는 자료 백업/복원 기능을 제공 해 주고 있지 못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세계 각지의 3rd-party 구글도사들이 개발 해 놓은 유틸리티들을 사용 하면 되는데, 그 툴들도 함께 소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사항

[필독!!] 3rd-party 툴을 사용 할 때는 항상 최신 버젼을 사용 해야 하고, 사용전 최근의 사용자 리뷰들에도 주의를 기울여 읽어 봐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이 툴들의 동작성을 Google에서 보증 해 주지 않기 때문에 계정접근 방식이라던지 온라인상의 자료구조 등, 이러한 툴들이 정상동작을 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언제든 바뀌어 이상 동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내용이 바뀌면 그냥 동작을 안하면 좋겠구만, 또 우연찮게 동작에 필요한 다른 선조건들은 다 일치하고 실제적인 내용들이 틀리는, 예를 들어, 로그인은 되는데 내부 자료구조가 바뀌는, 그런 날에는, 소중한 자료를 아주 자동적으로 빠르게 날릴 수 있는 방법이 될 충분한 소지를 갖고 있습니다.
항상, 실제 작업전에는 임시자료 등으로 테스트를 해 보고, 툴의 정상 동작에 스스로 확신이 서면 그 다음 실제 자료에 적용 하셔야 합니다. 이 과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반듯이 필요합니다.

Gmail

도대체 누가 어떻게 하면 7기가가 넘는 메일용량을 다 쓸 일이 있을까 싶지만, 막상 몇 년 쓰다가 메가급 첨부파일들이 날아 다니는 일을 한 1년쯤하면, 어느새 현재 사용량이 99%를 육박하게 되고, (몇 바이트씩 느는게 빠르냐 새로 더 메일이 차는게 빠르냐를 눈치 작전 하다가,) 이 때부터는 여간 상황이 다급 해 지는게 아닙니다.
이런 당신에게 Gmail Backup을 소개 합니다. 비슷한 기능의 여타 3rd-party 유틸리티도 몇 있습니다만, 이 프로그램은 특별히 다음과 같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대상 Gmail account의 모든, 아니면, 지정한 기간 동안의 메일들을 대상폴더로 백업 시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각 메일을 '*.eml' 포멧으로 백업 하기 때문에 파일(이메일)별로 MS 아웃룩 으로도 직접 열어서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 물론 첨부파일도 다운 받을 수 있구요.
일단 Backup이 완료 되면 다른 Gmail account로도 복원 시킬 수 있습니다!
이 때는, Login정보를 바꿔 주시고 간단히 'Restore' 버튼을 눌러 주시기만 하면 끝납니다. Simple is Good!
참고로 필자의 경우, Google Apps for Domain을 쓰고 있기 때문에, 쉽게 'sundew_2009@내도메인' 계정을 만들어 새로 7기가메일박스를 확보 한 다음, 'sundew@내도메인'의 2010년 1월 이 전까지의 메일을 모두 옮겼는데, 인터넷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Backup/Restore하는데 대략 혼자 돌려 놓으니까 하루 종일 걸렸던것 같습니다.

Google Contacts

Google Contacts는 Gmail 속에서, 또, 독립적으로도 실행이 가능한데, 다행히 백업/복원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 하고 있습니다. 'Export/Import'가 바로 그 것인데요, 일단 Google account에 다시 복원 시킬 계획 이라면 출력 파일 형식을 'Google CSV'로 하는 것만 기억하고 있으면 어려움 없이 복원 할 수 있습니다.

Google Docs

Google Docs 플렛폼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파일 및 폴더가 수백개가 되는 것은 금방입니다. 게다가 이제 개인별 무료 용량도 1GB로 늘어 났겠다, 또, 아무 파일이나 다 올릴 수 있도록 개방도 됐겠다, 점점 FTP화 되어 가는 것이, 앞으로 활용범위가 더욱 확대 되리라 생각합니다.
GDocBackup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Gmail Backup 때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데, 특이 할 점은, 파일 종류별로 Export하는 대상 포멧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Document는 doc/odt/rtf/txt/pdf로, Spreadsheet는 xls/csv/ods/tsv/pdf, 마지막으로 Presentation은 ppt/pdf/swf/txt로 변환 백업이 가능합니다.
특별히, Google Docs의 사용자자료의 형식이, Gmail보다 훨씬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아직 완벽한 변환/백업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개발자도 언급하고 있듯이, Google에서 계속 개발(!)하고 있으면서 제공하고 있는 Google Data API를 그대로 쓰기 때문에, 향후 품질이 개선 되리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현재 나타나는 한계점들은 본 툴 위에서는 개선할 방법이 없는 게 실정입니다.

Google Calendar

Google Calendar도 고맙게도 자체적으로 Export/Import기능이 있습니다. Calendar Setting -> Calendars에서 'Export calendars'를 선택 합니다. 현재 Export형식은 ICalendar (*.ics)형식으로 고정 되어 있습니다. 이 규격은 일정관리 프로그램들 사이에서는 표준에 가까운데, 역시, 아웃룩에서도 열 수 있습니다. Export받은 파일을 아웃룩등에서 변경 했다면 다시 ICalendar형식으로 저장해서 'Import calendar'로 다시 읽어 들일 수 있습니다.

Google Sites

구글 사이트 백업/복원도 가능합니다.
Google Sites Liberation이 그 도구입니다. 아직 설치 및 실행파일 형태로 패키지 되어 있지는 않지만 유저메뉴얼을 참고 하면 Java Run-time이 설치 된 대부분의 PC에서 어렵지 않게 실행 시킬 수 있습니다.

[To be updated..]

Google Apps 자료 백업/복원


시작하는 글

오늘은 Google Apps 툴별로 사용자 자료 백업과 복원 방법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합니다. 언젠가는 모든 기능이 갖춰 지겠지만, 아직 각각의 Google Apps 툴들이 사용자의 필요에 꼭 맞는 자료 백업/복원 기능을 제공 해 주고 있지 못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세계 각지의 3rd-party 구글도사들이 개발 해 놓은 유틸리티들을 사용 하면 되는데, 그 툴들도 함께 소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사항

[필독!!] 3rd-party 툴을 사용 할 때는 항상 최신 버젼을 사용 해야 하고, 사용전 최근의 사용자 리뷰들에도 주의를 기울여 읽어 봐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이 툴들의 동작성을 Google에서 보증 해 주지 않기 때문에 계정접근 방식이라던지 온라인상의 자료구조 등, 이러한 툴들이 정상동작을 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언제든 바뀌어 이상 동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내용이 바뀌면 그냥 동작을 안하면 좋겠구만, 또 우연찮게 동작에 필요한 다른 선조건들은 다 일치하고 실제적인 내용들이 틀리는, 예를 들어, 로그인은 되는데 내부 자료구조가 바뀌는, 그런 날에는, 소중한 자료를 아주 자동적으로 빠르게 날릴 수 있는 방법이 될 충분한 소지를 갖고 있습니다.
항상, 실제 작업전에는 임시자료 등으로 테스트를 해 보고, 툴의 정상 동작에 스스로 확신이 서면 그 다음 실제 자료에 적용 하셔야 합니다. 이 과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반듯이 필요합니다.

Gmail

도대체 누가 어떻게 하면 7기가가 넘는 메일용량을 다 쓸 일이 있을까 싶지만, 막상 몇 년 쓰다가 메가급 첨부파일들이 날아 다니는 일을 한 1년쯤하면, 어느새 현재 사용량이 99%를 육박하게 되고, (몇 바이트씩 느는게 빠르냐 새로 더 메일이 차는게 빠르냐를 눈치 작전 하다가,) 이 때부터는 여간 상황이 다급 해 지는게 아닙니다.
이런 당신에게 Gmail Backup을 소개 합니다. 비슷한 기능의 여타 3rd-party 유틸리티도 몇 있습니다만, 이 프로그램은 특별히 다음과 같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대상 Gmail account의 모든, 아니면, 지정한 기간 동안의 메일들을 대상폴더로 백업 시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각 메일을 '*.eml' 포멧으로 백업 하기 때문에 파일(이메일)별로 MS 아웃룩 으로도 직접 열어서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 물론 첨부파일도 다운 받을 수 있구요.
일단 Backup이 완료 되면 다른 Gmail account로도 복원 시킬 수 있습니다!
이 때는, Login정보를 바꿔 주시고 간단히 'Restore' 버튼을 눌러 주시기만 하면 끝납니다. Simple is Good!
참고로 필자의 경우, Google Apps for Domain을 쓰고 있기 때문에, 쉽게 'sundew_2009@내도메인' 계정을 만들어 새로 7기가메일박스를 확보 한 다음, 'sundew@내도메인'의 2010년 1월 이 전까지의 메일을 모두 옮겼는데, 인터넷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Backup/Restore하는데 대략 혼자 돌려 놓으니까 하루 종일 걸렸던것 같습니다.

Google Contacts

Google Contacts는 Gmail 속에서, 또, 독립적으로도 실행이 가능한데, 다행히 백업/복원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 하고 있습니다. 'Export/Import'가 바로 그 것인데요, 일단 Google account에 다시 복원 시킬 계획 이라면 출력 파일 형식을 'Google CSV'로 하는 것만 기억하고 있으면 어려움 없이 복원 할 수 있습니다.

Google Docs

Google Docs 플렛폼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파일 및 폴더가 수백개가 되는 것은 금방입니다. 게다가 이제 개인별 무료 용량도 1GB로 늘어 났겠다, 또, 아무 파일이나 다 올릴 수 있도록 개방도 됐겠다, 점점 FTP화 되어 가는 것이, 앞으로 활용범위가 더욱 확대 되리라 생각합니다.
GDocBackup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Gmail Backup 때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데, 특이 할 점은, 파일 종류별로 Export하는 대상 포멧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Document는 doc/odt/rtf/txt/pdf로, Spreadsheet는 xls/csv/ods/tsv/pdf, 마지막으로 Presentation은 ppt/pdf/swf/txt로 변환 백업이 가능합니다.
특별히, Google Docs의 사용자자료의 형식이, Gmail보다 훨씬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아직 완벽한 변환/백업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개발자도 언급하고 있듯이, Google에서 계속 개발(!)하고 있으면서 제공하고 있는 Google Data API를 그대로 쓰기 때문에, 향후 품질이 개선 되리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현재 나타나는 한계점들은 본 툴 위에서는 개선할 방법이 없는 게 실정입니다.

Google Calendar

Google Calendar도 고맙게도 자체적으로 Export/Import기능이 있습니다. Calendar Setting -> Calendars에서 'Export calendars'를 선택 합니다. 현재 Export형식은 ICalendar (*.ics)형식으로 고정 되어 있습니다. 이 규격은 일정관리 프로그램들 사이에서는 표준에 가까운데, 역시, 아웃룩에서도 열 수 있습니다. Export받은 파일을 아웃룩등에서 변경 했다면 다시 ICalendar형식으로 저장해서 'Import calendar'로 다시 읽어 들일 수 있습니다.

Google Sites

구글 사이트 백업/복원도 가능합니다.
Google Sites Liberation이 그 도구입니다. 아직 설치 및 실행파일 형태로 패키지 되어 있지는 않지만 유저메뉴얼을 참고 하면 Java Run-time이 설치 된 대부분의 PC에서 어렵지 않게 실행 시킬 수 있습니다.

[To be updated..]